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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가든파이브 유리벽에 부딪혀 떨어진 작은새.. 개똥지빠귀인가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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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컴을 바라보며 사무실에서 일을하다가...

맑은공기?겸 구름과자를 먹으러 ㄱㄱㅆ~ ^^

그런데.. 과자를 먹으며 얘기를 하고 있는데.. 주변에서.. 엄청난 까치들의 울음소리..

이어 들이는 퍽!!! 소리와 함께 내 다리 앟에 떨어진 작은새 한마리..

숨이 껄떡껄떡.. 날개는 반쯤펴고 쓰러져 간다..

헐~~~~

사진찍을 여유도 없이 난 이놈을 잡았다..

춥기도 했고 주변 사람들이 혹시나 이 불쌍한걸 가지고 놀까봐...

언넝 집어들어 바람이 잘 불지 않은 소나무 화분 아래로 옮겨주었다..

 

한동안 정신을 못차리고 화분의 흙속에 머리를 박고 있던 이놈..

살짝 머리를 쓰담아주니..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..

눈도 똑바로 뜨고..

 

가든파이브의 이 유리창에 충돌후 뚝!!! 떨어짐.. ㅡ,.ㅡ;;

말로만 듣던 혹은 동물농장 TV프로그램에서나 보던 일이 내앞에서.. ㅡ,.ㅡ

 

사무실로 돌아가기전 마지막으로 이놈을 체크해봤다..

손길을 피하지는 않는데.. 움직이기 시작한다..

아직까지도 정신은 없는듯...

사무실에 알아보니 비슷한 사진으로 개똥지빠귀로 보이는데.. 맞나...

있다가 또 과자 먹을때 한번 올라가서 잘 날아갔나 봐야겠당..

이그.. 불쌍한것... 주변에서는 내가 내려오기전까지..

미친듯이 울어대는 까치들.. ㅡ,.ㅡ;;